중계점에 1년권 끊어서 다니던 고객입니다.
코로나 시국이 좀 안정된것 같아 간만에 아들내미 데리고 갔더니. 만료 일주일 전이라 그안에 다 못쓰시면 나머지는 소멸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어제 2시간 놀고 6회가 남았는데. 돌아오는 주말 양일 써도 몇회분은 고스란히 날리겠네요.
주중엔 차를 제가 쓰기에 와이프가 아이랑 택시를 타고 가서 놀고와야 할까요.;;;

기간을 연장해주지 못하면, 하루에 2회분을 쓸수 있게 해준다던지 하는 서비스가 안될지요.

현장에서도 문의 했지만.
코로나 시국이었더라도 키즈카페 이용을 막은건 아니기에 연장해드릴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원칙적으로 틀린말은 아니지만. 코로나 시국에 키즈카페를 계속 보냈어야 했었나... 하면 그건 아니고.
전세계급으로 특별한 상황이었으니. 키즈카페 운영에 추가 부담이 안가는 선에서
고객이 지불한 돈을 그냥 날리지 않는 기분이 들게 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